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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길잡이/엔터테이너의 길

제1회 캐스팅 파티에서 만나본 예비 스타들...


제1회 캐스팅 파티에서 만나본 
예비 스타들...



지난 10월9일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제1회 케스팅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다.
연예 매니지먼트사와 연예계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자연스러운
파티같은 분위기에서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열렸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길게 늘어선 연예인 지망생들의 긴 행렬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안쪽에 마련된 포토존엔 이미 많은 취재진들이
이미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사진도 많이 찍어봐야 자연스러운 나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연예인 지망생들은 이런 자리에서 많은 포즈를 취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지하 1층에서 5층까지 자연스럽게 오가며 여러 오디션을 볼 수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 어느덧 주최측에서 그동안 진행하면서 뽑은힙 예비스타들 중에서
탑 5를 가려내는 대회가 시작 되었다.


지하 1층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여러곳에서 오디션을 마친 친구들도 있을 것이고 이시간에도
여전히 오디션에 참가하고 있는 지망생들도 있을 것이다...
보고자 했던 오디션을 마친 친구들은 이곳에 자리를 잡아 다른 친구들의
준비된 솜씨를 편안한 마음으로 구경을 하며 나랑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 해 볼 수도...


많은 취재진들을 볼 수 있었는데...
처음으로 시작되는 행사 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취재진들이
현장을 찾아 많은 지망생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있었다...


젊은 층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는 힙합가수들의 오프닝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 되었는데...


한간의 화제가 되었던 "홍대 계란녀"를 비롯하여 "압구정 사과녀"도
이번 케스팅 파티에 참여을 한다는 기사를 인터넷을 통하여
보기는 하였는데....^^


이미 여러차례 오디션에 참여한 듯 준비된 본인의 끼를
마음껏 보이고 있는 예비 연예인 지망생...
요즘은 노래와 춤은 기본으로 모두 잘 하는 것 같다.


연기자를 꿈꾸는 친구들도 있었으며, 가수를 꿈 꾸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이런곳에선 한가지만을 보여주기 보단 여러가지를 보여주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은데....


영화 오디션에 참여해보면 미리 준비해가는 자유대사(자유연기)와
영화사 측에서 주는 대본연기(즉흥연기)가 있듯이...
준비를 몇가지 해오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강원도 춘천에서 올라왔다는 가수 지망생 남궁승희.
이 친구는 이미 슈퍼스타 K2에 지원을 해서 유명세를 탔던 친구인데,
 가수 리아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 좋은 가수가 될 수 있을거라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친구이다.


어리지만 당찬 예비 연예인 지망생들....
요즘은 예전과 달리 이미 이런곳에 오디션을 본다고 하면
충분히 준비가 된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타일이 배우 류승범을 닮았는데...
본인은 가수 비를 닮았다고 우겼던 친구이다..^^
연기외에 준비해온 5개국어로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깔끔하게 차려입고 랩을 선보였던 참가자..
아쉽게 탑5엔 들지 못했지만...
나름 준비를 많이 해온듯 보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욕심이 났던 친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연기, 춤, 노래 어느것 하나 빠진는 것이 없었던 친구인데...


아마, 필자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대회에 심사를 보았던 심사위원들도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대회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아시아모델협회 관계자이자
예전에 모델 활동을 많이 했었던 선배 모델의
축사가 있었다.


이날 현재 활동중인 레이싱걸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는데...
낮이 익은 친구들도 있었고 생소한 친구도 보였다.


레이싱 모델로 데뷔를 하여 현재 TV에서 활동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어느 분야에서든 노력의 댓가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축하공연으로 여성댄스팀 시크엔젤의 공연이 있었다.
역시 공연을 여러번 했던 친구들인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한 제1회 케스팅 파티
좋은 취지로 시작을 하여서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았는데...


앞으로 검증된 더 많은 기획사가 참여하여,
예비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더 많은
오디션의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처음이라 그런지 진행에 있어서
순조롭지 못함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참여한 메니지먼트와 영화사 관계자들이 적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물론 처음으로 시도하고 시작하는 것이라
이해는 하지만....


기대를 많이 했던 만큼 실망도 크다고...
그래서 일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대회가 막을 내린후 다음 프로그램인 업체와 매니지먼트 관계자 및 방송관계자와
연예인 지망생(미성년 제외)의 만남인 파티분위기의 자연스러운 자리를
내심 기대를 하였는데...

마련된 공간이 너무나 협소하여 그냥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제2회 캐스팅 파티를 기대하며....

                                                                                                         
-로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