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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유입시 비상저감조치 효과가 별로... "고농도 미세먼지 유입 시 비상저감조치 효과 별로..." 서울대 연구팀, 대기오염 농도 관측자료와 모델링 통해 분석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ERM)가 초미세먼지(PM2.5)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키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봄에 나왔다. 허창회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와 김가영 서울대 연구팀은 초미세먼지 관측자료와 수치모델 결과를 비교한 결과 비상저감조치의 효과가 없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연구팀은 2017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에서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을 만족한 39일의 PM2.5 농도 변화를 분석했다. 실제로 조치가 발령된 33일과 발령되지 않은 6일의 관측자료와 수치모델 결과를 비교한 결과 비상저감조치의 효과가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PM2.5 .. 더보기
미세먼지 PM2.5, 치매 위험 높인다. 미세먼지 PM2.5, 치매 위험 높인다. 미세먼지 PM2.5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먼지 PM2.5 노출과 치매 위험 사이의 상관관계가‘미국 의사 협회 내과학 저널(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지난 7월은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다. 찜통 같은 더위에 이어 통제 불능의 산불이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이러한 대형 화재에서 발생하는 연기는 바람을 타고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까지 대기 오염을 일으킨다. 공기의 질은 미세먼지 PM2.5의 양으로 측정된다. PM2.5는 크기가 2.52.5 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입자를 말한다. PM2.5는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와 .. 더보기
미세먼지가 염증성 장 질환 악화시킨다 미세먼지, 염증성 장 질환 악화시킨다 생명연, 염증성 장 질환-미세먼지 상관관계 밝혀 2차원 장 상피세포 및 3차원 장 오가노이드 활용 향후 장 기능 저하 치료제 개발 기여 기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손미영 줄기세포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장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미세먼지(PM 10)에 의한 염증성 장(腸) 질환 환자의 소장 기능 저하 기전 규명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향후 장 기능 저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가 체내에도 유입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음식을 통해 섭취된 미세먼지 중 일부가 위장관계 장애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천식, 아토피에 비해 미세먼지와 장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는 여전히 부족하다. 게다가 대부분이 정상 세포가.. 더보기
초미세먼지에 항생제 내성도 증가…“4만명 조기 사망” 초미세먼지에 항생제 내성도 증가…“4만명 조기 사망” 중국·영국 연구진 “오염 10% 심해지면 내성 1.1% 늘어”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간 10% 증가하면 항생제 내성이 1.1% 늘어나면서 전 세계에서 4만명 이상이 조기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7일(현지시각) 공개됐다. 중국 저장대학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은 이날 전 세계 116개 국가의 2000~2018년 자료 1150만건을 분석해 초미세먼지와 항생제 내성의 관계를 찾은 논문을 학술지 ‘랜싯 플래니터리 헬스’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우리의 분석 결과는 대기 오염 정도가 항생제 내성 증가 위험과 연결되어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이 분석에 활용한 대기 자료에는 9가지의 병원체와 43.. 더보기
서울시, 도로 청소에 친환경 비산방지제 도입 확대 서울시, 도로 청소에 친환경 비산방지제 도입 확대 - 종로구 서대문구에 이어 성동구, 성북구, 송파구, 강북구까지... - 이면도로와 도로 물청소에 친환경 비산방지제 활용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많은 지자체와 건설사에서 도로 물청소를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분사되는 물 입자보다 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는 주변으로 날아가거나 흐르는 물 위에 떠다니다가 물이 건조되고 나면 대부분 다시 날리는 문제가 있다. 또한, 대기 중에 날아다니다가 물 표면에 흡착된 미세먼지가 물 건조 후 다시 날리면서 도로의 재비산 미세먼지의 농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정 연구원에 따르면 고압 살수의 물청소 경우 10톤 차량으로 700m+α 가량 청소 가능하며, 자연압 살수로 물청소 경우 8톤 차량으로 약 4.3km(시.. 더보기
2023년 서울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측정했더니… 2023년 서울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측정했더니… 서울 지하철 21%가 법적 기준 초과 ~ ~ 23년 봄 출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 1~8호선 지하역사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측정한 결과 5곳 중 1곳은 법적 기준치인 50㎍/㎥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특히 지하철 1호선의 경우 평균 83.1㎍/㎥에 이르는 것으로 측정되어 보다 더 심각하다는 내용이 지난 7월 6일 ‘서울시 예산·재정 분석’ 제45호에 게재된 ‘서울시 지하역사 및 전동차 내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효과 분석’ 보고서 내용이 뉴스1을 통해 전해졌다.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면 서울시 지하역사 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미세먼지(PM10)의 경우 100㎍/㎥, 초미세먼지(PM2.5)의 경우에는 50.. 더보기
서울시, 비산먼지 방지를 위해 친환경 비산방지제 도입 확대 서울시, 비산먼지 방지를 위해 친환경 비산방지제 도입 확대 -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이어 성동구, 성북구, 송파구, 강북구로 확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친환경 비산먼지방지제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비산먼지인 도로에서 만들어진 미세먼지에는 자동차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 가루, 자동차 배출가스 등이 미세먼지의 주범이다. 특히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마모로 발생하는 납(Pb), 크롬(Cr), 카드뮴(Cd) 등의 중금속 성분 미세입자와 타이어 마모로 발생하는 카본성분의 미세입자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이 더 심각하다. ​ 이에 따라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유해성 도로 날림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더보기
서울시 친환경 비산방지제 활용 도로 날림 미세먼지 저감 사업 확대 서울시 친환경 비산방지제 활용 도로 날림 미세먼지 저감 사업 확대 - 서울시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억제제 구매 예산지원 -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이어 성동구, 성북구, 송파구, 강북구로 확대 도로 날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고압 살포 방식의 도로 물청소가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고압으로 분사되는 강한 물줄기에 도로 연석 아래 쌓여있던 미세먼지가 도로 안쪽으로 재배치된다. 이렇게 도로에 재배치된 미세먼지는 물이 건조된 후 자동차가 주행하면 다시 날리는 문제가 있다. 또한, 도로 날림 미세먼지에는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마모로 발생하는 크롬(Cr), 납(Pb), 카드뮴(Cd) 등의 중금속 성분 미세입자와 타이어 마모로 발생하는 카본성분의 미세입자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인체에 미치는 유해.. 더보기
국내 미세먼지 주범 '도로바닥', 납.크롬도 있다. 국내 미세먼지 주범 '도로바닥'에는 납. 크롬도 있다.도로바닥에는 납·크롬을 비롯한 1급 발암물질 섞여 있어 더욱 위험이미 수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도로 위 미세먼지가 얼마나 국민들 건강에 유해한지 하지만 2023년 현재까지 이에 대한 뚜렷한 해결방법은 보이지 않는 듯싶다..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미세먼지의 원인 가운데 국내 비중이 크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28% 정도는 도로에 쌓여 있다가 자동차가 지나가거나 바람이 불 때 대기 중으로 다시 떠오른다고 한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우리의 호흡기를 통해 폐포 깊숙이 침투를 하며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국내 미세먼지 주범 '길바닥'…납·크롬 등 섞여 있어[앵커]이렇게 더운 날에는 미세먼지의 원인 가운데 국내 비.. 더보기
'초미세먼지’ 산업·난방 감축 아닌 ‘경유차’에 혈세...? '초미세먼지’ 산업·난방 감축 아닌 ‘경유차’에 혈세...? ⊙ 가다 서다 반복하는 오랜 신호대기와 정체도 유해가스와 입자상 물질 배출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환경유발부담금과 오염배출 기준을 운행 거리로 바꿔야 한다. ⊙ 가장 시급한 지구 온난화 요인을 줄이는 방법과 목표 주범인 중국 등지로부터 몰려오는 미세먼지 배제와 충남권 발전소 발생량보다 극히 적은 미세먼지를 발생하는 4~5등급 개념에 집중시킨 혈세 지원은 한마디로 배출량을 확인할 수 없는 노후 경유 자동차를 미세먼지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 2004년 매연저감장치인 DPF 장착은 초기부터 감사원의 성능과 폭리 도마에 올랐고 2020년 착수된 공정거래위원회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 조사가 아직 진행인 상태에서도 올 연말까지 DPF..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