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세먼지, 코로나보다 심각한 현재진행형 재난” 코로나 다음엔 미세먼지 재난이 온다. “미세먼지, 코로나보다 심각한 현재진행형 재난” ​초미세먼지(PM2.5) 노출에 의한 국내 ‘초과 사망자’가 최근 3년간 6만 396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 사망’이란 인플루엔자 유행, 공해 등 특정 원인으로 인해 통상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망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강기윤(경남 창원시 성산구) 의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질병관리청 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강 의원의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초미세먼지에 의한 만 30세 이상 초과사망자 수는 2015년 2만 583명, 2016년 2만 1627명, 2017년 2만 1759명 등 최근 3년간 6만 3969명인 것으로 .. 더보기
(주)에코케미칼, 도로위 재비산 미세먼지 해결방법을 찾다. 내년 3월 말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도로 먼지 저감 박차 전국 387개 구간 '집중관리도로' 선정…日 최대 4회 청소 실시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도로 다시날림(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집중관리도로 지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도로 청소차 운영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일에 열린 '제4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제2차 시행계획'의 하나로 실시하는 것이다. ​도로 재비산 먼지는 도로에 쌓여있다가 차량 주행 등으로 인해 날리는 먼지를 뜻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재비산 먼지는 지난 2017년을 기준으로 전국 초미세먼지(PM2.5) 총 배출량인 9만1천.. 더보기
도로 위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도 매우 나쁨 도로 위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도 매우 나쁨 미세먼지 주범 경유차 아니다, 언제까지 말해야 할까? ​미세먼지와 관련해서 국내에는 제대로 된 환경정책이 없다는 수많은 지적을 인터넷을 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 정부가 추진해온 미세먼지 관련 정책들이나 앞으로의 정책들을 본다면 상황이 개선되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 지적도 많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정확한 현장 상황과 거기에 맞는 정책이 없기 때문이다. ​수도권 지역의 인구 집중으로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먼지의 크기가 10 ㎛ 이하인 미세먼지는 코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나 뇌까지 침투한다고 한다. 또한 호흡기를 통해 들어간 초미세먼지는 폐포(허파로 들어간 기관지의 끝에 포도송이처럼 달려 있는 자루)까지 침투하여 천식 등 .. 더보기
'에코케미칼', 포장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납품 시작 ​도로 위 재비산 미세먼지 해결 방법을 찾다. '에코케미칼', 포장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납품 시작 ‘(주)에코케미칼’이 포장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ECO-200SPR’을 개발, 납품을 시작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사람들의 유동이 많은 도심이나 주택가, 학교 인근 도로에서 자동차 주행으로 재 비산 되는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침투하여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도로 재비산 미세먼지에는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마모로 발생된 크롬(Cr), 납(Pb), 카드뮴(Cd) 등의 중금속 미세입자와 타이어 마모로 발생되는 카본성분의 미세입자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특히 인체에 유해하다고 한다. 해당 업체가 개발한 ‘ECO-200SPR’은 도로 바닥에 분포해 있던 미.. 더보기
경유차는 미세먼지 주범이 아니다. 경유차는 미세먼지 주범이 아니다. 타이어 최대 7만 6000톤 먼지 배출 ​2조3000억원 환경부가 2020년 미세먼지 관련 예산으로 편성한 액수다. 올해보다 35%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미세먼지를 개선하겠다는 의지에 동의한다. 오히려 미세먼지로 인한 고통과 불편을 생각하면 더 많아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예산의 세부내역에 이르러서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조5300억원을 전기차 구입 지원,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에 배정했기 때문이다. “친환경차인 전기차를 보급하고 노후된 경유차의 폐차를 유도하겠다는 정책이 왜 문제가 되느냐”고 반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기차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없고 경유차는 미세먼지의 주범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유는 다음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