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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비산방지제

미세먼지 정책 이대로 좋을까....? 미세먼지 정책 이대로 좋을까....? 미세먼지 주범은 놔두고…정부의 애먼 정책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의 위협은 이제 일상적인 현상이 돼 버렸는데요, 정부의 대책은 한참 동안 겉돌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인은 공사장과 도로, 공장에서 내뿜는 먼지인데 환경부는 배기가스 문제에 예산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정구희 기상전문기자입니다. 경기도의 한 도로입니다. 차가 지나가자 도로에 쌓여 있는 먼지가 날려서 미세먼지 농도가 146㎍/㎥까지 올라갑니다. 공사장에서 측정해보니 미세먼지 농도는 230㎍/㎥까지 치솟습니다. ► 공사장이나 도로에서 날리는 먼지를 '비산먼지'라고 합니다. 2013년 전국에서 배출된 비산먼지는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 가운데 가장 많은 44%를 차지했습니다. 두 번째로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 더보기
최악의 미세먼지..'물뿌리기'가 최선? 최악의 미세먼지..'물뿌리기'가 최선? ◀앵커▶ 요즘 밖에 나가기가 겁날 정도로 미세먼지가 일상을 위협할 정도로 골치꺼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종일 뿌연 하늘 아래 숨조차 제대로 쉬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27)부터는 초미세먼지 예보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대책은 도로에 물 뿌리는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업단지에서 내뿜는 연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진 대전시 문평동. 낮에도 인근 산은 물론, 가까운 아파트마저 뿌옇게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 공습으로 대전 둔산동의 새벽 한때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최고인 세제곱미터당 216㎍까지 치솟는 등 대부분 지역이 종일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지난 주말 초미.. 더보기
미세먼지 안심 대기선을 아시나요? 미세먼지 안심 대기선을 아시나요? 도로 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원천적인 해결이 필요하다. 도로 위에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함께 타이어와 브레이크가 닳게 되면서 미세먼지가 쌓이게 되고 차량이 지나가면 대기 중으로 날아오르게 되는데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데다 인체에 해로운데도 그 심각성을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KTV 국민방송에서 다룬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미세먼지 때문에 건강을 해칠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서있을때 도로에서 뒤로 몇 걸음 물러나 있는 것만으로도 미세먼지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일부지역에는 '미세먼지 안심 대기선'이 설치돼 있는데요. 더욱 확대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백지원 국민기.. 더보기
공포의 미세먼지…악화되는 질환 너무 많아 공포의 미세먼지…악화되는 질환 너무 많아... 피부와 호흡기를 통해 체내 침투하는 미세먼지는 학계에서도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3명은 미세먼지 때문에 다양한 질환을 앓은 적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와 관련해 ‘렁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미세먼지로 악화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1.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은 뇌졸중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대기오염은 오랜 시간에 걸쳐 경동맥(목동맥)을 단단하게 하거나, 좁아지는 위험을 높이고, 혈전을 늘리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 사는 사람들은 오염도가 낮은 지역의 사람들보다 경동맥이 좁아질 가능성이 24.. 더보기
미세먼지 주범 '타이어·브레이크 마모' 미세먼지 주범 '타이어·브레이크 마모'…유럽은? 자동차 배출구에서 나오는 매연 못지않게 미세먼지를 내뿜는 주범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차량이 달리면서 타이어와 도로가 마모되고 도로 바닥에 있던 먼지가 날리면서 나오는 미세먼지인데요. 이런 마모나 날림 먼지는 무거운 차량일수록 더 많이 나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관련 규제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실태 어떤지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ON 세계] 먼저 최형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럽 배기가스 예측센터(CEIP)에서 나온 보고서입니다. 차량 배출구에서 뿜어내는 가스, 즉 연소성 미세먼지와 차량이 달릴 때 타이어.브레이크.도로가 갈리면서 나오는 비연소성 미세먼지의 양을 비교했습니다. 이미 도로에서 나오는 1차 .. 더보기
서울 도심 플라스틱 미세먼지 확인…"타이어가 원인" 서울 도심 플라스틱 미세먼지 확인…"타이어가 원인" [앵커] 서울역과 강남 등 서울 도심 한복판의 공기에 플라스틱 먼지가 떠다닌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기질을 악화 시킬 뿐 아니라 우리가 그냥 숨을 쉬기만 해도 몸 안으로 들어온다는 건데요. 달리는 차의 타이어에서 갈려 나오는 분진이, 플라스틱을 퍼뜨리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현인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기 중 플라스틱 미세먼지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서울역과 강남구 신사동, 대치동 등 5곳에서 공기를 온종일 빨아들였는데 모든 곳에서 플라스틱이 검출됐습니다. 크기는 평균 52에서 72마이크로미터, 1세제곱미터 당 이런 입자가 9개에서 최고 29개까지 나왔습니다. [정수종/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서울 도.. 더보기
초미세먼지에 5년 노출되면, 부비동염 발병 위험 5배 높다 초미세먼지에 5년 노출되면, 부비동염 발병 위험 5배 높다 대기오염이 각종 부비동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대기 오염, 특히 초미세먼지(일명 PM2.5)가 만성 코부비동염(축농증)과 범 부비동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저자인 무루가판 라마나단 부교수(이비인후과·두경부수술)는 “우리가 아는 한, 초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만성 코부비동염, 특히 이 가운데 가장 심각한 형태의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보고한 첫 번째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18세 이상의 미국인 6100명 이상을 조사했다. 여기에는 진단받기 전 최대 5년 동안 발병하지 않은 만성 코부비동염 환자 2000명 이상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미국 환.. 더보기
스웨덴 치매 5%는 초미세먼지 탓 한국보다 공기 깨끗한데…"스웨덴 치매 5%는 초미세먼지 탓" 세계 각국에서 초미세먼지(PM2.5) 오염이 치매 환자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웨덴에서 치매 환자의 5%가 초미세먼지(PM2.5)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연구팀 '환경보건'에 논문 1㎍/㎥ 낮추면 관련 치매 12% 줄어 스웨덴은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한국의 3분의 1 수준으로 세계적으로도 공기가 깨끗한 곳이다. 스웨덴 우메오대학 연구팀은 최근 초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연간 치매 발생률과 금전적 부담을 평가·추정하는 논문을 관련 학계 최초로 '환경보건(Environmental Health)' 국제 저널에 게재했다. 인구가 1000만 명을 약간 웃도는 스웨덴에서는 60세 이상의 인구는 26.. 더보기
초미세먼지 우울증 발생 영향까지 준다. 초미세먼지 우울증 발생 영향까지 준다. 초미세먼지 높은 지역 사는 노인, 우울증 발생 위험 1.5배 65세 이상 고령인이 초미세먼지(PM 2.5 이상)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살면 우울증이 생길 위험이 1.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웃과 신뢰가 없는 곳에 거주하면 우울증 발생 위험은 1.8배 커졌다. 박종 조선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팀이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6만7,417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가 우울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초미세먼지와 노인 우울증의 관련성)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박 교수팀은 연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지역을 네 그룹으로 나눴다. 연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0∼22g/㎥로 가장 낮으면 1그룹 .. 더보기
미세먼지로 인해 코피 환자도 늘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코피 환자도 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 코피 환자 증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코피가 터져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아와 성인 모두에서 코피 발생 위험도가 증가했다.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경수·민현진 교수팀은 최근 ‘미세먼지와 코피 발생 상관관계(Particulate Matter 10(PM10) Is Associated with Epistaxis in Children and Adults)’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김경수·민현진 교수팀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중앙대병원에 코피 발생으로 내원한 1557명의 소아와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온도, 습도 등의 기후인자 및 미세먼지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기상청에서 .. 더보기